현장
한국어 선생님도 인종차별을 할까요?
작성자운영자등록일2026.11.02조회수7

한국어 강사도 인종차별을 할까?
이런 질문 정말 많이 듣습니다. 나라에 따라 차별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 17년을 외국인들을 적게는 1년에 100명 많게는 200명씩 교체되면서 만나게 되는데요. 차별보나는 한국에서의 에티켓을 가르쳐 주게 되더라고요.
한번은 인도 학생한테 문장의 답을 나와서 써 보라고 했는데 학생이 맨발로 칠판 앞으로 나오더라고요.
순간 깜짝 놀았는데 말없이 웃으면서 "신발을 신고 나와 주세요. 발 추워요~^^"라고 웃으니 학생도 눈치 채고 "미안해요. 선생님." 하고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오히려 학생들끼리 서로 견제하는 게 있지 , 선생님 중 차별하는 사람을 보지는 못한 거 같습니다.
학생들이 밖에 나가면 알게 모르게 인종차별을 당합니다. 유색이나 특정 국가권은 당연히 있고, 백인 문화권은 차별 없을 거 같죠? 은근히 말 안 걸어주면 이 또한 학생들이 섭섭하고 차별료 생각하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전 항상 말 공부 열심히 해라~ 이 말을 하는데 그중 하나가..
"너희가 부당한 일, 기분 나쁜 일을 당했을 때 최소한 너네 의견을 따박따박 따질 수 있는 있어야 할 거 아냐!."
전 한국어 선생님은 이 외국인 학생들을 감싸 줄 수 있는 최후의 보루와도 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학생들에게 못 물어볼 거, 선생님에게는 물어보고, 한국에 대한 불만도 "우리 선생님은 이해해 주겠지~"하고 다 얘기합니다.
그래서 '헌국어 강사'가 가장 멀리 할 것인 '인종 차별', '편견'이 아닌가 싶습니다..

*추가 : 그런데 저도 차별은 하긴 합니다. [몇 가지가 없는 학생들] 저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기본적인 에티켓을 갖추지 않으면 웃음이 안 나오더라고요. 이제 거진 아들,딸 정도의 학생들이 많아서 이제 [몇 가지를 갖추기 위한 ] 기본적인 에티켓은 가르쳐 줘요.
"학생들님~ 대접 받고 싶으면 먼저 예의있는 사람이 되어야 해.. 알겠지.. "
(그리고 난 공부 안 하는 학생 안 좋아해.. 공부해라....!